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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맛집 탐방

창원 상남동 술집 추천 애월애, 연어와 육사시미 그리고 하이볼까지

by bluearron 2026.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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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애 상남점 경남 창원시 성산구 단정로 12

 

창원 상남동에서 맛있는 연어를 먹고 싶은 날이 있었다. 평소에도 연어를 좋아하지만 유난히 신선한 연어가 생각나는 날이라 주변 사람들에게 괜찮은 곳이 있는지 물어봤다. 그러던 중 지인의 추천을 받아 방문하게 된 곳이 바로 애월애라는 일본식 술집이었다.

사실 처음에는 술집이라는 이야기만 듣고 가볍게 술 한잔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직접 방문해 보니 음식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쓰는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깔끔한 분위기와 정갈한 음식, 그리고 신선한 재료 덕분에 식사와 술을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곳이었다.

가게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깨끗한 내부였다.

조명이 너무 어둡지도 않고 밝지도 않아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고, 일본식 감성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덕분에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테이블 간격도 적당해서 옆자리 대화가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정돈된 느낌이라 식사하기에도 만족스러웠다.

음식점은 맛도 중요하지만 청결과 분위기도 중요한데 애월애는 첫인상부터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사실 이날 가장 큰 목적은 연어였다.

메뉴를 보자마자 고민 없이 연어를 주문했고, 함께 육사시미도 주문했다.

잠시 후 나온 연어를 보니 색감부터 신선함이 느껴졌다.

적당한 두께로 썰려 있었고 윤기가 흐르는 모습만 봐도 기대감이 커졌다.

첫 점을 간장에 살짝 찍어 먹어보니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이 정말 좋았다.

비린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신선한 연어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이 그대로 살아 있었다.

보통 연어를 먹다 보면 몇 점 지나서는 조금 느끼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이곳 연어는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먹는 내내 "역시 추천받아서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어와 함께 주문한 육사시미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고기의 색깔부터 신선해 보였고 질감도 상당히 좋았다.

한 점 먹어보니 부드럽게 씹히면서 육향이 자연스럽게 올라왔다.

질기지 않고 적당한 식감이라 술안주로도 정말 잘 어울렸다.

참기름과 함께 먹으니 고소함이 더욱 살아났고, 연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연어만 맛있는 곳이 아니라 다른 메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 주문한 마약 옥수수도 기대 이상이었다.

이름처럼 중독성 있는 맛이었다.

달콤한 옥수수와 고소한 치즈가 잘 어우러졌고, 한입 먹으면 계속 손이 가는 메뉴였다.

메인 메뉴 사이사이에 먹기에도 좋았고 술안주로도 잘 어울렸다.

평소 옥수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주문해 봐도 후회하지 않을 메뉴라고 생각한다.

연어를 먹다 보니 어느새 접시가 비어 있었다.

평소에도 연어를 좋아하지만 이날 먹었던 연어는 특히 만족도가 높아서 결국 연어를 한 접시 더 추가 주문했다.

사실 음식점에서 같은 메뉴를 추가 주문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은데, 이날만큼은 고민 없이 추가했다.

두 번째 접시도 처음과 같은 신선한 상태로 나왔고 끝까지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다.

그만큼 재료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연어와 함께 마신 하이볼도 만족스러웠다.

깔끔한 탄산감 덕분에 연어의 고소한 맛을 더욱 살려주었고, 육사시미와도 잘 어울렸다.

기름진 음식 뒤에 하이볼 한 모금을 마시면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라 음식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이볼과 함께 주문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메뉴 이름은 기억나지 않았지만, 사진을 보자마자 눈길이 갔던 디저트라 호기심에 주문해 봤다.

테이블 위에 나온 디저트는 도톰하게 썰어낸 식빵 위로 슈가파우더가 눈처럼 소복하게 뿌려져 있었고, 한쪽에는 부드러운 생크림과 달콤한 과일 소스가 함께 담겨 있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비주얼이었다.

한입 먹어보니 식빵은 기대 이상으로 폭신하고 촉촉했으며, 슈가파우더의 은은한 달콤함이 빵의 담백한 맛과 잘 어우러졌다. 여기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듬뿍 올려 먹으면 더욱 고소한 풍미가 살아났고, 상큼한 과일 소스를 곁들이니 달콤함이 한층 깔끔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방문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재료의 신선함이었다.

연어와 육사시미 모두 신선했고, 마약 옥수수까지 기대 이상이었다.

여기에 깔끔한 매장 분위기와 친절한 응대까지 더해져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창원 상남동에서 연어가 생각난다면 개인적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특히 연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이볼 한잔을 곁들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곳이었다.

다음에는 다른 사시미 메뉴나 다양한 안주도 함께 먹어보고 싶다.

연어 때문에 방문했지만 다른 메뉴까지 기대하게 만든 곳이라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식사였다.

창원 상남동에서 분위기 좋은 일본식 술집이나 신선한 연어 맛집을 찾고 있다면 애월애는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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